'보잉보잉'의 결혼 버전...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서 오픈런 공연

[JTN뉴스 윤보라 기자] 연극 '보잉보잉' 2탄이 '기막힌 스캔들'로 돌아왔다.

대학로 장기흥행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연극 '보잉보잉'은 2002년 초연 이후 9년여 간 대학로에서 꼭 봐야 할 연극으로 손꼽히며 지난 7월 관객 1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에 힘입어 '보잉보잉'은 1탄보다 더 강력해진 웃음으로 결혼 버전 '기막힌 스캔들'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현재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인기리에 공연 중인 연극 '기막힌 스캔들'은 '보잉보잉 2탄'의 리바이벌 작으로 다섯 명의 남녀가 속고 속이는 상황을 통해 잠시도 쉴 새 없이 웃음폭탄을 선사한다.

단순히 배우들의 개인기나 슬랩스틱 코미디를 사용해 억지웃음을 이끌어 내는 기존의 상황극들과는 달리, 조명과 음악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장르적 연출기법을 사용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대학로 공연계의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극단 두레의 손남목 대표가 협력연출을 맡아 한층 버전업된 '기막힌 스캔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이와 함께 연극 '기막힌 스캔들'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조기 예매자들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카운트다운’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연극 '기막힌 스캔들'은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오픈런 공연중이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