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일까지 원서접수...19일부터 3일간 오디션 진행

[JTN뉴스 윤보라 기자] 1973년 프랑스에서 연극으로 초연된 이후 긴 시간동안 시대와 국가를 초월해 다양한 장르로 제작됐던 '라카지오폴'이 2012년 국내에서 초연된다.

뮤지컬 '라카지오폴'은 1978년 동명의 프랑스영화를 1983년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초연 당시'게이커플과 그들의 아들 결혼 성사를 위한 대작전'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평단의 호평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2012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일 뮤지컬 '라카지오폴'은 오는 12월19일부터 서울 약수동 뮤지컬 하우스 호연재에서 배우 오디션을 펼친다.

서류합격자에 한해 1차 오디션에 지정안무, 자유안무 오디션을 보고 2차 오디션에는 지정곡 및 립씽크쇼 오디션이라는 특이한 관문이 기다린다. 화려한 클럽 무대에서 보여줄 넘치는 끼가 필수인 이 작품만의 특이한 오디션 방식이다.

오디션은 12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펼쳐지며 원서접수는 12월 14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www.lacage.co.kr 을 참조하면 된다.

뮤지컬 '라카지오폴'의 '조지', '앨빈'을 비롯한 최고의 배역들을 맡을 배우는 누가 될지, 또한 매력적인 앙상블은 누가 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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