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공연에 200여명 관객 초대...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이벤트로 나눔의 손길을 함께 한다.

네이버 해피빈 나눔함을 통해 오는 12월7일 8시 공연에 200명의 관객을 초대해 공연관람을 함께 하고, 환경을 생각한 리사이클 크리스마스 트리 선물을 준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마련한 것.

이번 이벤트는 지난 2000회 기념 행사에서 역대 최다(多) 관람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유선 님이 부상으로 수여된 1000만원 상당의 공연 관람권 수상을 강하게 거부(?)하며 뜻 깊은 기부 의사를 밝힌 것에서 시작된 훈훈한 행사다.
 
한유선씨가 기부하게 될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좌석은 네이버 해피빈 나눔함 코너에서 나눔 대상자를 모집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중학생 이상 관람가이므로 해당 연령대 이상을 지원하는 해피로그(해피빈에서 지원하는 공익단체 블로그)라면 참여 가능하고, 당첨자들은 12월7일 저녁 8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평소 공연 관람의 기회가 부족한 이웃과 그들의 후원 단체들이 함께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즐길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더욱 그 의미를 더하게 될 전망이다.

행사 당일에는 한유선씨를 비롯한 200명의 VIP관객이 관람에 앞서,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공연장인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리사이클링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함께한다.

한편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시즌 16차팀 버전으로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공연 중이며, 시즌 17차, 18차 팀이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팝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