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012년 1월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서 공연
 
[JTN뉴스 온라인뉴스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액션라이브쇼 세번째 신작,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www.파워레인저.kr)’가 17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서 공연된다.

‘미라클포스’는 지난 여름부터 챔프TV, 애니원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특수촬영 드라마를 원작으로 국내 제작사인 ㈜웨이즈비(대표이사 이준)가 새롭게 구성해 액션라이브쇼로 선보이는 것.  뮤지컬, 연극과는 또 다르게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액션 연기로 파워레인저만의 독특한 장르를 구축해 나가며 ‘엔진포스’, ‘정글포스’에 이은 세 번째 액션라이브쇼로 다시 한번 관객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는 레드, 핑크, 블랙, 옐로우, 블루의 다섯 색상 캐릭터가 등장한다.  기존과는 다르게 여성 캐릭터로 핑크와 옐로우 두 명이 등장하고, 천사를 모티브로 한 의상과 무기를 갖추고 있다.

강인한 힘과 깨끗한 영혼을 가진 미라클포스는 먼 옛날부터 ‘미라클 파워’라는 초능력으로 천상계와 지구를 오가며 인간계를 지켜왔다.  그러던 어느 날 우주 학멸 집단 ‘워스터’가 지구와 천상계를 잇는 천상의 탑을 파괴하고 지구 침략을 개시한다.  때마침 지구에 남아 수련을 하고 있던 다섯 명의 수습 미라클포스는 천상계로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까지 져버리고 용감하게 지구를 지켜 나가며 완전한 미라클포스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로 다른 성격의 다섯 캐릭터가 서로를 존중하며 힘을 합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힘이란 협동과 믿음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으면 기적과도 같이 소망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어린이들에게 전해 준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다섯 명의 캐릭터가 각각 그려진 포스터를 관객모두에게 증정하고,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에게 보내는 응원의 편지를 적어오면 매주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또 12월 24, 25일에 관람하는 관객에게는 아동도서와 유기농 과자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공하고, 공연장 로비에서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미라클포스는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이번 겨울과 다가올 여름 시즌을 두 개의 에피소드로 나눠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에피소드 첫 번째가 TV시리즈를 기반으로 새롭게 각색한 스토리라면, 내년 여름 선 보일 에피소드 두 번째는 TV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스토리를 캐릭터에 맞춰 새로운 이야기로 펼쳐 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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