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빠! 사랑해요', '넌 특별하단다', '피터팬' 등

[JTN뉴스 온라인뉴스팀] 2012년, 새롭게 시작하는 다양한 어린이 공연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의 감성을 키워주는 공연은 물론, 용띠해를 맞아 각 공연별 여러 이벤트 진행하고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고 알맞은 공연을 골라보자.

감성뮤지컬 '아빠! 사랑해요'와 '넌 특별하단다'는 세계적인 동화 작가의 책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온 가족이 함께 보는 감성뮤지컬 '아빠! 사랑해요'는 2011년 영어뮤지컬 'GUESS HOW MUCH I LOVE YOU' 공연 이후 쏟아지는 앵콜 요청으로 전체 한국어 공연으로 재탄생 됐다.

샘 맥브래트니의 동화책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가 원작. 1월 6일, 강남 동양아트홀에서 오픈하며 저연령 어린이들이 이해하고 따라 하기 쉽도록 모든 가사와 노래의 수정 작업을 거쳤다. 이해, 소통, 사랑, 성장 등의 많은 이야기와 다양한 감정들을 전하며 동화책을 무대 위에 활짝 펼쳐 놓은 듯한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인다.

어린이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는 1월12일 대학로 소리아트홀 3관에서 공연된다.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밀리언셀러‘맥스 루케이도’ 원작.

2004년 초연 당시 평균 객석점유율 120%를 기록하며 아시테지 연극제 공식초청작으로 매회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네가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특별하단다’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통해 존재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따뜻한 작품이다.

1월6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마스크플레이 뮤지컬 '피터팬'은 일본의 마스크플레이 전문극단 ‘히코센’과의 합작으로 플라잉을 비롯해 섬세한 캐릭터 마스크, 블랙아트 등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기술들로 애니메이션보다 실감나고, 영화보다 웅장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또한 객석에서 등장하는 배우들과의 호흡으로 관객들은 더욱 친근하게 ‘네버랜드’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1월7일 극장 용에서 시작하는 '구름빵-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밴처'는 '구름빵' 시리즈 중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작품이다.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과 호흡하는 장면은 큰 호응으로 이번 공연에도 계속되며 퀴즈를 내고 아이들이 노래로 답하는 장면이 추가되며 더욱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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