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공연 종료 후 지방 투어 공연에 나설 예정

[JTN뉴스 윤보라 기자] 창작뮤지컬계의 새로운 정평을 연 뮤지컬 '바울'이 1월8일 공연을 끝으로 대학로 공연을 종료한다.

MJ지저스미션의 첫 작품인 '바울'은 기독교 뮤지컬이라는 한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극의 구성과 아름다운 아리아로 시즌 4까지 연장 앵콜 공연을 이어갔다.

인간 바울의 삶을 통해 이시대에 잃어버린 신념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이번 작품은 계속된 연속 매진 행렬로 매 공연마다 9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의 쾌거를 이루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공연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한편 뮤지컬 '바울'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대학로 공연 종료 후 지방 투어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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