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제작사와 합의 하에 공연 하차 최종 결정...치료에 전념

[JTN뉴스 윤보라 기자] 지난해 11월 군 제대 후 뮤지컬 '닥터 지바고' 출연을 확정지었던 배우 주지훈이 성대결절로 인해 뮤지컬에서 하차하게 됐다.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대 이후 쉴 틈 없이 연습을 진행하다 보니 성대에 무리가 갔고, 성대결절 치료와 연습을 병행해 오던 중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더이상의 연습 진행이 무리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밝히며 뮤지컬 '닥터 지바고' 하차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주지훈 씨 본인은 연습 지속에 대한 의지가 강했으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9일 제작사와 합의, 공연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며 "걱정을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치료를 통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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