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밴드 부활, 소유진 합류...오는 25일부터 대학로 예술마당 1관

[JTN뉴스 윤보라 기자] 2006년 초연 이후 6년 동안 최고의 로맨틱 뮤지컬로 사랑받고 있는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시즌6 공연이 개막한다.

이번 시즌 6는 지난 1월 중순에 막을 내린 시즌 5와는 또다른 새로운 컨셉으로 제작되어 시즌별로 새롭게 맛보는 '김종욱 찾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라이브 밴드의 부활. 2006년 초연 이후 5년 만에 MR로 진행하던 뮤지컬 넘버를 키보드, 베이스, 기타, 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과감히 바꿔 현장감 넘치는 소극장에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첫 사랑의 영원한 아이콘 '김종욱' 역에는 정동화, 윤현민이 출연, 그 남자 '김종욱'을 평생 잊지 못하는 '그 여자'역에는 임강희와 소유진이 각각 캐스팅 됐다.

또한 '김종욱 찾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최고의 재담꾼 1인 22역 '멀티맨'을 맡은 역대 최강 임기홍과 최연동이 책임질 수 없는 무한매력을 마구 발산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자정 12시까지 꼬박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 시즌 3부터 시즌 5까지 끊을 수 없는 '김종욱 찾기'의 치명적 매력을 직접 체험했던 윤현민, 임강희, 임기홍, 최연동과 함께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정동화, 소유진이 '리턴 투 김종욱 신드롬'을 외치며 막바지 특훈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현장감 있는 라이브 밴드의 음악과 역대 최강의 배우들로 새단장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No.1 로맨틱 뮤지컬로 또 다시 흥행몰이에 나설 '김종욱 찾기' 시즌6는 오는 2월25일부터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개막해 오픈런 공연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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