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두바이 버즈 알 아랍 수석 총괄 주방장 출신으로 잘 알려진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본명 권영민)이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www.wacs2012.org) 조직위원회(위원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는 지난 21일 오후 5시 대전시청에서 에드워드 권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오는 5월 행사까지 남은 기간동안 대회를 알리는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조직위 관계자는 “두바이 버즈 알 아랍 호텔의 수석 총괄주방장 출신인 에드워드 권은 국제적 명성을 가진 요리사로, 전 세계 셰프와 조리 관계자가 모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 공감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며 “일반국민에게도 대전세계조리사대회 개최를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에드워드 권은 “우리의 식재료와 식문화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써, 해외에서 온 셰프 및 조리관계자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한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국내에 있는 수많은 요리사가 단순 기능인이 아닌 아티스트로서 인식되는 계기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컨벤션센터, 대전무역전시관 일원에서‘한국인의 손 맛! 세계인의 입 맛!’이란 주제로 세계 97개국에서 조리사 등 식품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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