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극단 몸꼴의 작품

[JTN뉴스 윤보라 기자] 2012안산국제거리극축제 국내 공식 초청작으로 극단 몸꼴의 '충동'이 공연된다.

극단 몸꼴의 '충동'은 사랑하는 아내를 따라 하계로의 여행을 감행하는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새롭게 각색되어진 공연.

금기에 대한 인간의 갈등과 나약함을 이야기하며 초월적 질서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심상을 새로운 몸짓언어로 표현해낸다.

극단 몸꼴은 이 공연을 이끌어나가는 데 중요한 소품 역할을 하는 사다리를 공간을 이어주는 가교역할과 동시에 사랑의 창(窓)이 되기도 하고 연인들의 놀이터가 되었다가 사랑을 막는 장벽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자신들만의 철학이 확고한 극단 몸꼴이 그리스 신화를 어떤 새로운 몸짓 언어로 표현해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단 몸꼴의 공연 ‘충동’은 2012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며 축제가 열리는 안산 25시 광장에서 5월5일과 6일2일 공연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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