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오후 4시 공연...5월2일은 특별 2시 공연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정기적인 낮공연 시간을 오픈했다.

5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4시에 정기 공연을 마련, 5월 2일 수요일은 특별하게 1회에 한정 오후 2시에 낮공연 시간을 마련한 것.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했던 초연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입소문에 이번 앵콜 공연은 3040 세대의 단체 관람 문의가 이어지며 5월 한달에 한정하여 정기적인 낮공연이 오픈하게 됐다.

2011년 대구 뮤지컬 페스티발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하고 2012년 ‘더 뮤지컬’선정 가장 기대되는 창작 뮤지컬 BEST4에 선정된 '식구를 찾아서'는 ‘고독’과 ‘외로움’이라는 사회 전반적인 문제에 ‘피보다 진한 가족 만들기’라는 이야기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기를 이야기 하는 작품이다.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이 아니더라도 한 지붕 아래서 밥과 정을 나누면 누구나 ‘식구’가 될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는 감동과 웃음을 조화 시킨 작품의 완성도에 힘입어 초연 당시 관객, 언론, 평단의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는 오는 4월21일부터 6월24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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