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0대 25% 특별 할인, 20대는 50% 이상의 할인 제공

[JTN뉴스 윤보라 기자] 연극 '칠수와 만수'가 지난 5월 4일 개막 이후 꾸준한 흥행 상승세를 맞이하여 특별한 할인 서비스를 마련했다.

30대에서 50대까지 형님 청년 세대에게는 25%를 특별 할인을 제공하고 등록금, 취업 준비로 걱정거리는 많고 주머니는 가벼운 20대들에게는 50% 이상의 할인을 제공하는 세대별 맞춤 할인 티켓을 준비한 것.

'칠수와 만수'는 30년의 시간을 이어온 작품 답게 1986년 초연 당시의 청년이었던 304050세대의 관심을 끌었으며 시대변화에 발맞춰 그 당시 청년 이야기를 하는 작품의 특징으로 인해 2012년 현재 20대인 관객들에게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현대 대한민국 청년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여성 관객들의 절대적 지지에 따라 흥행이 좌우되는 대학로에서 유일무이하게 고른 세대별 지지를 받고 있는 '칠수와 만수'는 이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더 많은 세대 교감을 위해 형님, 동생 티켓을 마련 공연을 볼 수 있는 관람 문턱을 낮췄다.

동생 티켓을 위해 형님 티켓이 할인율을 양보한다는 컨셉으로 책정 된 이번 할인은 현재 20대를응원하는 80년대 청년세대의 파이팅 메시지가 담긴 개념 티켓으로 2012년을 사는 형님, 동생 청년 세대들 모두를 응원하기 위한 기획 티켓이다.

6월 한달동안 한정으로 진행되며 1986년 문성근, 강신일 초연으로 처음 관객과 만난 '칠수와 만수'는 안석환, 유오성등을 거쳐 지금은 송용진, 진선규 주연으로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1관에서 세대 소통 연극으로 절찬리 상연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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