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인 7월10일부터 21일까지 대학로 현장에서 활동

[JTN뉴스 윤보라 기자] 국내 최대 어린이 국제공연예술축제 '제20회 아시테지 여름축제'가 관객들이 직접 축제의 현장에 참여하는 관객평가단 및 자원 활동가를 모집한다.

‘관객평가단’은 21년째 지속되어 온 관객의 공연평가 사업으로 아시테지 여름축제 ‘서울어린이연극상’ 중 ‘최고 인기상’을 투표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축제 공식참가작 3편을 축제기간 중 관람하고 7월 16일 15시~16시경 투표한 후, 17시에는 아르코 미술관 내에 위치한 스페이스 필룩스 (Space Feelux)에서 진행하는 ‘서울어린이연극상’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다.

‘서울어린이연극상’은 아동청소년연극 종사자들에게 가장 관심이 집중 되는 시상으로 올해는 ‘극단마실<꿈꾸는 거북이>, 극단 북새통<재주 많은 다섯 친구>, 체험예술공간 꽃밭<거인의 책상>’등이 노미네이트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관객평가단'은 총 20팀(4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또 하나의 축제참여사업인 ‘자원활동가’는 해외팀, 공연기획팀, 센터운영팀, 무대기술팀 총 네 분야로 나뉘어 전문적 영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총 5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으로 축제기간 중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 외에도 오리엔테이션, 연극놀이, 해단식까지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자원활동가'는 6월 22일까지 모집한다.

관객평가단과 자원 활동가는 축제기간인 2012년 7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대학로 축제의 현장에서 활동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홈페이지 (http://www.assitej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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