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유정의 '봄.봄', 연출가 오태석과 만나 음악극으로 재탄생

[JTN뉴스 윤보라 기자] 작가 김유정의 '봄.봄'이 이 시대의 연출가 오태석과 만나 음악극 '봄.봄'으로 재탄생됐다.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지순)은 춘천 기반의 대표적 공연 제작을 위해 '봄.봄'을 오는 6월 28일 축제극장 몸짓에 올린다.

거장 연출가인 오태석이 '봄.봄'을 재해석한 이 작품은 100년의 시대를 아우르는 김유정 문학의 소박한 해학과 멋을 공연으로 담아냈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유정 소설의 '봄.봄'과 금따는 콩밭의 에피소드들이 어우러져 한판 신명나는 놀이판으로 탈바꿈도니다. 특히 그 속에서 만나게 되는 춤과 노래는 우리의 장단과 조화를 이루어 흥을 돋울 예정.

오는 6월28일 축제극장 몸짓.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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