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튠업' 출신 뮤지션들 한 자리에 모여

[JTN뉴스 윤보라 기자] CJ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 '튠업' 출신 뮤지션들이 오는 30일 한자리에 모인다.

‘우르르 파티- 첫 번째 나들이’에 참여하는 밴드로는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한 바이바이배드맨(5기), 창조적인 여성 싱어송 라이터 박소유(4기), 개러지록을 추구하는 24아워즈 (8기), 록큰롤밴드 아홉 번째(6기), 특히 탑 밴드 시즌2를 통해 주목을 받고 있는 코리안 포크 뮤직 그룹 고래야(6기), 열정적인 록 스피릿으로 폭발적인 연주를 보여준 해리빅버튼(8기)이 함께한다.

첫 번째로 시작되는 이 공연은 공연장 섭외부터 티켓 오픈까지 모든 과정이 뮤지션들의 손에 의해 이루어지는 자발적이고 독립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첫 무대는 튠업 뮤지션 스스로 함께 하나의 무대를 만든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공연 막바지에 모든 뮤지션들이 무대에 함께 올라와 노래하고 연주하며 관객과 함께 호흡할 예정.

티켓은 YES24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홍대에 있는 많은 클럽들의 공연 가격으로 현재 주목받고 있는 여섯 밴드의 무대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는 30일 저녁 6시 홍대 프리즘.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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