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화려해진 슈퍼디바쇼...오는 8월7일 CGV팝아트홀서 개막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메노포즈'가 2012년 노사연, 이은하의 합류로 더욱 화려하고 유쾌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뮤지컬 '메노포즈'는 여성의 기능이 끝나는 시기라는 오해로 중년 여성을 눈물짓게 했던 ‘폐경기’가 결코 끝이 아닌 당당하고 새로운 시작임을 노래하는 작품.

이번 작품에서 노사연은 분위기 메이커 '전업주부' 역을 맡아 뛰어난 노래실력은 물론 그동안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던 예능감을 무대 위에서 유감없이 펼쳐 보일 예정이다.

'메노포즈'를 통해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선 노사연은 "무척 떨리고 설렌다. 처음 설 뮤지컬 무대에 부담도 느끼지만 관심 가져주신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은하는 '메노포즈'에서 '전문직여성' 역을 맡아 뮤지컬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은하는 "'메노포즈'는 직접 공연장을 찾아 몇 번이나 봤을 만큼 좋아하는 작품이다. 기회만 되면 꼭 한번 무대에 서고 싶었는데 꿈을 이뤄서 너무 기쁘다"며 "가수가 아닌 신인 뮤지컬 배우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포부를 전했다.

한편 폭발적인 가창력을 무대 위에서 뿜어낼 노사연, 이은하 두 디바의 만남으로 더욱 뜨거워진 슈퍼디바쇼를 만들어낼 뮤지컬 '메노포즈'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CGV팝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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