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광수-건일 주인공 캐스팅돼 첫 뮤지컬 도전

[JTN뉴스 윤보라 기자]  한국 창작뮤지컬 '런투유'가 일본 초연 무대를 빛낼 주인공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 일본 진출을 알린다.

초신성 광수-건일이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서 더욱 화제를 불러모을 뮤지컬 '런투유'는 영원한 악동 뮤지션 DJ DOC의 노래 22곡을 쥬크박스 뮤지컬로 CJ E&M이 제작한 창작뮤지컬.

지난해 8월 '스트릿 라이프'라는 이름으로 초연 무대를 가지며 주목할만한 창작뮤지컬로 평단의 호평과 대중의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이 작품은 일본 진출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 대중에게 친숙한 DJ DOC의 히트곡인 '런투유'로 이름을 바꿨다.

초연에서 폭발적인 무대 에너지를 발산하며 큰 인기를 얻은 두 주인공 정원영, 강홍석과 함께 일본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초신성 광수와 건일이 합류해 그야말로 메가톤급 K-뮤지컬 파워 웨이브를 만들어 낼 전망이다.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선 초신성 광수와 건일은 노래와 춤 실력은 기본, 대형 아레나 콘서트홀에서 다진 순발력 있는 무대 매너로 뮤지컬라이징에 매우 좋은 자질을 가진 K-POP 가수로 특히 DJ DOC 특유의 강렬한 비트와 랩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진 뮤지컬 '런투유' 최적의 캐스팅으로 평가받고 있다.

초신성 광수는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에 너무나 좋아하는 DOC 선배님들의 노래를 부르게 되어 영광이다.  뮤지컬만의 발성을 비롯해 연습해야 할 것들이 아주 많지만 새롭게 배울 것이 많은 도전이 더욱 즐겁고 초신성의 멤버로서 함께 할 뮤지컬 배우들과 관객들을 향한 책임감을 벌써부터 깊이 느낀다"며 "모든 관객들이 함께 춤출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건일은 “뮤지컬을 꼭 해보고 싶었다. 초신성에서 랩 파트를 맡고 있기 때문에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한 경험은 실제로는 많지 않았지만 이번 뮤지컬에는 DOC 선배님들 특유의 랩을 멋지게 구사하는 역할을 맡게 되어 작품이 무척 기대된다"며 "뮤지컬 발성도 열심히 배우고 콘서트와 다른 뮤지컬의 특징을 먼저 경험한 성제형과 성모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고 있다. 광수와 함께 "역시 초신성"이라는 말을 들을수있도록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런투유'는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오사카 쇼치쿠좌(1,071석)에서 펼쳐진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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