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그동안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풍월주'가 오는 8월2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당초 7월29일 폐막 예정이었던 '풍월주'는 연장공연을 요청하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3일 간의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뮤지컬 '풍월주'에 대한 공연팬들의 사랑은 지난 2월 CJ크리에이티브 마인즈 리딩 공연부터 시작됐다.

리딩 공연을 통해 신선한 소재와 아름다운 음악,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극장에서 초연되는 창작뮤지컬로는 이례적인 흥행 성과를 이루었다.

실제로 4회에 나누어 진행된 본 공연 티켓오픈 또한 매번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공연기간동안 평균 객석 점유율이 90%를 넘어서는 등 공연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이어왔다.

3개월간의 공연 기간 동안 뮤지컬 '풍월주'는 배우들의 열연과 아름다운 음악,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개막 전 '풍월주막'을 통해 배우들과 관객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공연 중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5차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연장공연을 기념해 최고의 풍월주인을 찾는 '운루의 VIP 관객을 찾습니다' 이벤트도 실시한다. 최다 관람자를 찾는 이벤트로 본 공연 기간 동안 관람 횟수가 가장 많은 상위 4명을 뽑아 배우 애장품을 증정하며, 가장 많이 관람한 1인에게는 8월 2일 마지막 공연의 티켓을 증정한다. 응모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cafe.daum. net/poongwallju)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난 5월 4일 개막 이후 현재까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풍월주'는 오는 8월2일 폐막한다.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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