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극단 청국장의 연극 '천체망원경'이 오는 9월4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연극 '천체망원경'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일상을 살아가는 소소한 삶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작품.

속내에 감추어 두었던 솔직한 정서가 녹아있는 이 작품은 등장인물들의 정서를 자연스러운 연기로 표현함으로써 이 시대 우리 자신의 이웃의 인생을 보는 듯한 연극이다.

연극 '춘천거기'의 김한길 연출이 맡아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이는 '천체망원경'은 유쾌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극단 청국장은 2005년 창단 이래 '이 시대 젊은 관객들과의 소통'을 표방하며 연극 '춘천거기', '임대아파트', '사건발생 일구팔공' 등을 무대에 올리며 관객들과 가장 잘 소통하는 젊은 극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단 청국장의 연극 '천체망원경'은 9월4일부터 23일까지 예술극장 나무와 물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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