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가든파이브 아트홀이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는 2003년 초연부터 각종 시상식에 오르내리며 매 공연마다 공연장을 잔잔한 눈물바다로 만ㄷ즐며 연극 마니아들의 극찬을 받은 작품.

청춘보다 아름다운 '늙은 부부'의 마지막 사랑을 주제로 계층과 세대를 초월하며 사랑을 받아왔다.

극단 오늘의 위성신 대표가 연출을 맡은 ‘늙은 부부 이야기’는 2003년 ‘손종학-김담희’ 커플의 초연을 시작으로 2004년 ‘오영수-이혜경’ 커플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는 새롭게 ‘정종준-사미자’ 커플을 발굴해냈다.

지방 문예회관 특별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각지 지역주민들에게 가슴 깊은 감동을 선사한 ‘늙은 부부 이야기’는 정종준-사미자, 두 배우가 보여주는 명품 연기로 이전의 공연과는 또 다른 느낌의 감동 스토리로 4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아간다.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에는 우리의 부모님 같은 정겨운 모습과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와 닮고 싶은 미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지극히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교훈을 인생의 황혼기에 다시 찾아온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전달한다. 아름답고 사실적인 무대 세트와 눈물샘을 자극하는 음악,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과 감성은 공연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

티켓예매는 문화숲 홈페이지(예매 수수료 무료)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문화숲프로젝트 홈페이지 (www.g5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9월8일부터 23일까지 공연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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