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개그버라이어티쇼 '드립걸즈' 멤버들이 청취자들과의 만남을 위해 라디오 녹음 스튜디오에 떴다. 

지난 3일 부동의 청취율 1위에 빛나는 SBS라디오 '컬투쇼'에 '드립걸즈'의 안영미와 강유미가 출연했다.

화제의 스타초대석인 ‘스타와 토킹 어바웃’ 이란 코너에 출연한 두 사람은 코미디언 선후배인 DJ 컬투와 녹음 내내 쟁쟁한 입담대결을 펼쳤다.

이날 두 사람은 현재 하고 있는 공연 '드립걸즈'로 근황소개를 마친 뒤 시종일관 화려한 입담과 리액션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강유미는 "현재 6살 연상의 한 남자를 좋아하고 있다"는 폭탄발언으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안영미는 "나의 최종목표는 이번 공연이 잘 되어서 주성치 영화같은 것을 만드는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안영미, 강유미의 ‘스타와 토킹 어바웃’ 은 오는 9월 8일 토요일 방송)

'컬투쇼'를 사로잡은 안영미, 강유미에 이어 정경미와 김경아는 지난 4일'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숨겨놓은 노래솜씨를 뽐냈다.

'황홀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해 평소 애창곡을 열창한 것. 하지만 김경아는 첫음을 잘못 잡아 음치 취급을 받고 방송 후 사죄하고 순식간에 사라져 주변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선 즉석에서 이뤄진 '드립걸즈' 초대권 추첨이벤트에 무려 4천명이 넘게 참여해 '드립걸즈'에 대한 인기와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한편 대학로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관객공감 개그버라이어티쇼 '드립걸즈'는 9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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