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주크박스 뮤지컬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23일 막을 내리기에 앞서 마지막 2주 동안 굿바이 ‘전국노래자랑’ 40% 할인을 진행한다.

뮤지컬 ‘전국노래자랑’은 ‘스트릿 라이프’로 주크박스 뮤지컬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은 성재준 연출, 원미솔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가 재결합한 작품으로 서현철, 이기찬, 김보경, 정상훈, 김대종 등 개성 있는 실력파 배우들의 참여로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지난 6월 22일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 전국민에게 익숙한 KBS 장수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포맷에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 구성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박진영의 ‘허니’,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터보의 ‘트위스트 킹’ 등 90년대 추억의 히트곡들을 중심으로 윤복희의 ‘여러분’, 엠블랙의 ‘전쟁이야’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선곡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익숙한 노래와 화려한 안무로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이 작품은 관객들로부터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신나는 음악과 춤, 그리고 웃음!’, ‘나이를 잊었다! 함께 즐겼다’’ 등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으며 회사 단체 문화회식으로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인터파크 관람평점 9.1점을 기록하며 창작 초연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23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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