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가 추석 연휴를 맞아 4인 식구권을 50%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25일부터 10월3일 공연에 한해 4인 식구권을 50% 가격에 판매하는 이번 이벤트는 4인 식구권을 구매한 뒤 SNS에 '식구를 찾아서 갑니다'라는 제목으로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4인 식구의 사진을 올리고 매표소에서 인증 받는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미션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멋진 사진을 올려준 관객에겐 '유가네 외식 상품권'이 준비되어 있으니 도전해 볼 만 하다.

또 명절에 고향에 못 내려간 관객(주민등록상 서울, 경인 이외 거주)에겐 티켓을 전석 15,000원(50% 할인)에 판매해 외로운 마음을 따뜻한 공연으로 달래주겠단 각오다.

참여방법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으로 예매 후 트위터(@whereismyfamily)로 참여하면 된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는 2010년 창작 팩토리 지원작으로 선정되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이후2011년 대구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며 현대사회의 외로움을 따뜻한 온기로 감싸 안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작품이다.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이 아니더라도 한 지붕 아래서 밥과 정을 나누면 누구나 ‘식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오는 12월 2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4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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