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에이콤인터내셔날, 티켓 정상화 사업 시작...10월16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개막

[JTN뉴스 김유림 객원기자] 뮤지컬 '영웅'의 제작사 에이콤인터내셔날이 자사 뮤지컬 티켓 가격을 5만원(1,2층 전석), 3만원(3층)에 판매하는 티켓 정상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창작뮤지컬육성지원사업 재공연 부문에 선정된 뮤지컬 '영웅'은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이에 따라 제작사 측은 그 혜택을 관객에게 돌린다는 계획이다.

안중근 의사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웅'은 '더 뮤지컬 어워즈'와 '한국 뮤지컬 대상' 12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

조선과 일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넘나드는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들이 관객들에게 전율을 선사한다.

또 무대 위를 달리는 실물 기차, 아찔한 높이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추격씬 등 볼거리 역시 풍부하다.

이번 공연의 '안중근' 역은 배우 김수용과 임현수가 맡았으며, '이토 히로부미' 역에는 김도형, 여주인공 '설희'는 가수 출신 배우 리사가 열연한다.

한편 뮤지컬 '영웅'은 오는 10월16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다.

JTN 김유림 문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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