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2003년 초연 이후 제10회 한국뮤지컬 대상최우수 작품상, 2006년 뉴욕브로드웨이 진출 등 지난 10년간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창작뮤지컬 '마리아마리아'가 2012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준비를 마치고 9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오는 11월17일부터 12월3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 기획공연으로 극장 용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마리아마리아'는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전석 3만원이라는 파격적인 티켓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

이번 통큰 할인 티켓은 10월9일부터 22일까지 공연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클립서비스에서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마리아마리아'는 인류최대의 베스트셀러인 바이블을 근거로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최근 발견된 파피루스 문서와 2003년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를 통해 성경 속 최대의 미스테리의 주인공 막달라마리아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이다.
 
이번 작품에는 2004년 이후 꾸준히 마리아 마리아에 캐스팅된 배우 윤복희(소경역)와 400: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당당하게 13대 마리아로 선택받은 배우 전수미,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여성 로커로 데뷔20주년을 맞이하는 가수 도원경이 14대 마리아로 캐스팅됐다.

남자주인공 역에는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유다역으로 호평을 받았던 가수 김종서가 6년 만에  주인공 예수 역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고, 더블 캐스팅으로 품격있는 발라드로 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플라워 고유진이 함께한다.

오는 11월17일부터 12월30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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