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소극장 산울림이 개관 27주년 기념 공연으로 사뮈엘 베케트 작-임영웅 연출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13일부터 소극장 산울림에서 공연되는 '고도를 기다리며'는 1952년에 완성되어 196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 올해로 60해가 된 사뮈엘베케트 작품.

산울림의 ‘고도를 기다리며’는 1969년 초연 이후, 올해로 43년 간 그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임영웅 연출을 비롯해 미술 박동우와 조명 김종호, 고도와의 끈질긴 인연 블라디미르 한명구, 에스트라공 박상종, 포조 이호성, 럭키의 박윤석과 신예 윤정욱, 소년 윤준호의 앙상블을 이룬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10월13일부터 11월4일까지 소극장 산울림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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