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한일최초 공동제작방식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잭더리퍼’ 일본 공연 대성공을 거둔 공연제작사 ㈜엠뮤지컬(김선미 대표)이 오는 12월14일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을 공연한다.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은 2011년 브로드웨이 최신 흥행작으로 초연된 지 1년 만인 2012년 3월 세계 최초 라이선스 한국에 입성한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

이 작품은 전미를 뒤흔들었던 천재 사기꾼 프랭크 아비그네일 JR의 실화를 바탕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행크스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재해석한 정통 브로드웨이 쇼 뮤지컬이다.
 
12월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의 '프랭크' 역은 배우 엄기준과 슈퍼주니어의 규현, 샤이니 Key, 배우 박광현을 비롯해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뮤지컬 배우 신고식을 치르는 제국의아이들 김동준과 비스트 손동운이 맡는다.

여기에 ‘프랭크’를 쫓는 사람냄새 나는 집념의 FBI요원 ‘칼 해너티’역에는 초연 공연 때 큰 호평을 받았던 두 명의 히어로 김법래와 이건명이, '프랭크'가 사랑하는 여인 '브렌다' 역은 소녀시대의 써니와 다나가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배우 이희정, 김성기, 서지영, 이미라 등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오는 12월14일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은 11월1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그동안 공연 티켓과 관련해 새로운 기록들을 만들어낸 '캐치미이프유캔'이 이번 1차 티켓 오픈과 함께 또 어떤 놀라운 기록들을 수립하게 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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