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 연일 매진 사례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지난해 8월 초연되어 개막 3일만에 전석 매진이 된 데 이어 평균 객석 점유율 98%의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공연계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초연 이후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숙명아트센터에서 첫 번째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이어 10개도시 전국 투어 공연을 마쳤다.

한층 탄탄해진 스토리와 대대적인 음악 편곡을 통해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두 번째 앙코르 공연 중인 이 작품은 현재까지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에 공연장은 관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현장티켓은 구매 할 수도 없이 연일 매진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세 번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11월4일 연강홀 공연이 끝나면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11월20일부터 다시 관객과 만난다.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 공연에는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

현재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으로 활약중인 배우 김수용이 기존 송용진, 김도현과 더불어 셜록홈즈로 새롭게 캐스팅 됐고,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KBS 일일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고세원이 아담, 에릭 앤더슨 1인 2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인 왓슨 역에는 다시 돌아온 김은정과 함께 ‘서편제’, ‘밀당의 탄생’에서 두각을 드러낸 문혜원이, 앤더슨가 두 형제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루시존스 역에는 조수미에 이어 신예 소프라노로 꼽히는 신델라가 선우와 함께한다.

한편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19세기 영국, 런던 최고의 가문 앤더슨가에서 두 방의 총소리와 함께 사라진 한 여인, 그리고 그녀를 찾기 위한 앤더슨가의 세 남자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 작품.

뉴 캐스트의 합류 소식으로 또 한번 흥행 돌풍을 예고하는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예스24, 클립서비스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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