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 부산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오는 20일부터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공연된다.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지난해 8월 초연된 이후 세 번째 앵콜 공연.

이번 공연에는 새로운 캐스트의 합류로 또 한번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 '셜록홈즈' 역에는 송용진과 김도현과 함께 관객이 신뢰하는 배우 김수용이 캐스팅 됐으며, 셜록홈즈의 조력자 '제인왓슨' 역은 관객을 매료시키는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 김은정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또 뮤지컬 '서편제'와 '밀당의 탄생'에서 두각을 드러낸 문혜원이 함께한다.

앤더슨가의 쌍둥이 형제 '아담 앤더슨', '에릭 앤더슨'의 1인 2역에는 안방극장 ‘대세남’ 으로 불리는 고세원이 캐스팅 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세원은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캐릭터의 도전에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뮤지컬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

여기에 앤더슨가의 쌍둥이 형제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루시존스' 역에는 선우에 이어 신예 소프라노 신델라가 캐스팅 됐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19세기 어느 크리스마스 영국, 런던 최고의 가문 앤더슨 가에서 울려 퍼진 두 방의 총소리와 함께 사라진 한 여인, 그리고 그녀를 찾기 위한 앤더슨 가의 세 남자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셜록홈즈’와 그의 파트너 ‘제인왓슨’이 진실을 밝혀내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번에는 앵콜 무대를 거듭 하면서 더욱 치밀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음악으로 옷을 갈아입고 관객과 만난다.

한편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굿바이 시즌1 기념으로 11월 18일까지 예매시 50%할인을 제공하며, 2013년 수험생들도 본인 사진이 부착된 수험표만 있으면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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