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12월 12일 열리는 뮤지컬 파라다이스 '2013 Hot & New Musical Festival'(이하 핫뉴페)이 뮤지컬 넘버 10곡을 ‘CJ E&M Musical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리스트에는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위키드'의 'defying gravity', '헤드윅'의 'tear me down', '풍월주'의 '밤의 남자' 등 뮤지컬 팬들과 일반인에게도 유명한 넘버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2013년 CJ E&M의 신작 뮤지컬인 '살짜기 옵서예'의 '살짜기 옵서예', '스칼렛 핌퍼넬'의 'you’re my home', '하이스쿨 뮤지컬'의 'together' 등 최초로 공개하는 넘버까지 선보일 예정으로 인기작과 신작이 잘 조화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핫뉴페’는 CJ E&M 뮤지컬 페이스북 친구들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뮤지컬 넘버를 투표하는 이벤트를 12월 6일까지 진행한다.

페이스북 회원들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뮤지컬 넘버에 투표한 뒤, 그 넘버를 부르게 될 배우를 추측해 댓글에 적어주면 추첨을 통해 핫뉴페 티켓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2013 핫뉴페’에는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윤영석, 이석준, 홍지민, 민영기, 김선영, 신영숙,   김재범, 리사, 박은태, 성두섭, 안영미(드립걸즈), 강유미(드립걸즈), 손승연(보이스코리아)이 총출동하며 총 40여명의 배우들이 출연해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노래한다.

또 2005년 한국뮤지컬대상 안무가상, 2008년 더뮤지컬어워즈 안무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안무가로 우뚝 서고 최근 '쌍화별곡'을 성공리에 공연하며 연출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은 이란영 연출이 이번 무대의 총감독 및 안무를 맡아 버라이어티한 쇼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2007년 한국뮤지컬대상 작곡상을 수상하고 최근 '라카지', '피맛골연가', '리걸리 블론드'등 대작을 통해 신뢰를 주는 무대를 선보여온 장소영 음악감독이 음악감독과 밴드 지휘를 진행한다.

CJ E&M의 뮤지컬 라인업이 총출동하는 2013 핫뉴페는 오는 12월 12일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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