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와 연말을 알리는 대표적인 상징인 구세군이 만났다.

지난 11월 30일 오전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시종식 식전행사에 '오! 당신이 잠든 사이'팀이 참석한 것.

12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열린 구세군 시종식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팝페라 공연, 난타, 아이돌 그룹의 공연과 더불어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배우들이 선보인 뮤지컬 갈라쇼는 ‘없네 없어’, ‘닥터리의 하소연’ 등 공연에 나오는 신나는 곡들로 펼쳐졌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와 구세군의 훈훈한 만남은 이에 그치지 않고 객석 나눔까지 이어졌다.

12월 2일 공연에 구세군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객석 기부가 이루어 진 것.

매 달마다 ‘아름다운 가게’와 ‘CJ 도너스 캠프’에 꾸준히 객석 기부를 해오고 있는 '오! 당신이 잠든 사이'팀은 지난 주 션과 함께한 푸르메재단 ‘만원의 기적’ 기부자들을 초청하여 진행했던 공연에 이어 또 다른 객석 기부를 실천했다.

한편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공연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