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대학로 공연장 찾아..."보는 내내 눈과 귀가 즐거웠다"

[JTN뉴스 윤보라 기자] KBS '개그 콘서트'의 '대세' 개그맨 김기리가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관람하기 위해 대학로를 찾았다.

김기리는 지난 20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가 공연되고 있는 대학로 SH아트홀에 방문해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김기리는 공연이 끝난 후 "보는 내내 눈과 귀가 즐거웠던 공연이었다. 배우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보여 공연이 끝났을 때에는 안아주고 싶을 정도였다"며 "좋은 공연을 만들어주셔서 즐겁게 보고 간다. 많은 분들이 보러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 보러 오면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라며 "안 보러 오시는 분들에게 찾아갈 것"이라고 자신의 유행어로 재치 있게 인사말을 전했다.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공주가 되고 싶어하는 시녀 ‘연이’가 ‘야생소년’을 만나 생활하면서 자신의 본 모습을 사랑하게 되는 내용의 작품.

누구든 그 존재만으로도 소중하다는 교훈을 담고 있는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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