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 배우과 새로운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개막전부터 화제...2월20일부터 충무아트홀

[JTN뉴스 김영지 객원기자] 2009년 초연 이후 3년간 1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던 뮤지컬 ‘삼총사’가 더욱 화려한 무대와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오는 2월20일부터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을 무대로 옮긴 작품.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프랑스 왕의 친위부대 삼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세 사람의 모험과 우정을 그린다.

시골 가스코뉴의 달타냥은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온다. 그는 파리에서 우연히 ‘삼총사’를 만나 끈끈한 우정을 만들어간다. 달타냥은 그곳에서 마주친 천사 콘스탄스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는 누군가에게 납치 되고 만다.

뮤지컬 '삼총사'는 달타냥이 삼총사와 콘스탄스의 납치에 얽힌 음모를 밝혀내려다 함정에 빠지게 되며 벌어지는 내용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이번 공연에는 신성우, 엄기준, 김법래, 민영기 등 초연 배우를 비롯해 기존 공연에서 '달타냥'을 연기했던 규현과 2AM 창민, Jun.K, 박진우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또 ‘아토스’ 역에는 남경주, 이건명이 합류했으며,‘아라미스’ 역에는 첫 뮤지컬 도전장을 내민 김민종과 지난 공연에서 역할을 소화해 낸 민영기, 새롭게 참여하게 된 손준호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달타냥’의 여인 ‘콘스탄스’ 역은 최근 MBC ‘위대한 탄생’의 멘토로 사랑받고 있는 김소현과 가수 제이민, 원더걸스의 리드보컬 예은이 출연한다.

탄탄한 내용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개막전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뮤지컬 ‘삼총사’는 오는 2월20일부터 4월21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JTN 김영지 문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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