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팩토리 뮤지컬 대본공모 수상 및 우수작품 제작지원작 선정...대학로 아트원씨어터

[JTN뉴스 오지현 객원기자] '2012 창작팩토리'사업 '뮤지컬대본공모상' 수상, '우수작품제작지원작'에 선정된 뮤지컬 '트레이스 유(Trace U)'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록 클럽인 '드바이'에서 공연을 하며 살아가는 밴드의 보컬리스트 구본하와 클럽 주인인 이우빈이 만들어 가는 2인극이다.

매일 클럽을 찾아오는 한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긴 본하는 그녀에게 단둘이 만나자는 쪽지를 건네지만 여자는 오지 않고, 결국 본하는 공연 무대를 망치게 된다. 이에 우빈은 본하에게 여자를 기다리지 말라고 충고하면서 숨겨졌던 두 주인공의 미스터리한 전개가 펼쳐진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극의 내용과 표현방식에서 지금까지 한국 뮤지컬이 지향했던 정형성 탈피하여 내용이나 소재의 새로움과 공연 형식미의 창의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섬세하게 짜여진 드라마와 강력한 사운드의 음악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무대와 영상의 환상 조합, 라이브 밴드 연주로 더 실감나는 ROCK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오는 4월 28일까지 대학로 아트윈씨어터에서 공연된다.

JTN 오지현 문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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