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1일부터 5월5일까지 대학로 SM아트홀

[JTN뉴스 김희진 객원기자] '무대가좋다' 시리즈 최고 화제작 '트루웨스트'가 2년 만에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트루웨스트'는 서로 다른 두 형제의 모습을 통해 선과 악의 이중성을 다룬 블랙 코미디.

모범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온 '오스틴'과 사막에서 방랑하며 자유로운 인생을 즐기는 '리'가
서로를 질투하고, 증오하고, 동경하는 ＇분열된 자아＇의 정체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연극이다.

2010년 초연 당시 오만석, 조정석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바 있고, 이번 공연에는 헐리우드 시나리오 작가이자 모범생인 '오스틴' 역에 홍우진,이동하,박은선이 사막에서 거침없는 삶을 사는 '리'역에 김종구, 정문성, 장지우가 캐스팅 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미국 서부 지역의 공간적 배경은 그대로 이어가지만, 1980년대 배경은 2000년대로 옮겨 새롭게 각색됐다.

젊고 매력적인 배우들이 캐스팅 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연극 '트루웨스트'는 2월21일부터 5월5일까지 대학로 SM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JTN 김희진 문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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