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분 동안 빵빵 터지는 옴니버스 코믹극...대학로 훈아트홀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옴니버스 코미디 연극 '이솝야화'가 지난 3월1일부터 대학로 훈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연극 '이솝야화'는 기존의 지루하고 유사한 형식의 식상한 공연에서 탈피한 오직 관객을 위한 가볍고 즐거운 공연.

특히 이 작품은 이솝 우화나 전래동화 같은 어린이만을 위한 오락이, 어른들에게도 기분 좋은 향유물이 될 수 있는 하이 코미디 연극으로, 작품성이나 예술성의 정상궤도의 편견에서 벗어나 러닝타임 80분 동안 무조건 웃겨드리겠다는 강력한 타이틀로 공연계에 이색적인 으름장을 놓고 있다.

연극 '이솝야화'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솝 우화나 동화의 동심에 젖은 어린이들의 생각을 깨고 그 틀 안에서 창의적인 코미디 요소를 적절하게 파생시켜 극으로 완성시켰다.

이 작품에서는 직접적이면서 적극적인 고차원의 개그를 넘나드는 기교를 볼 수 있다. 보통의 TV 개그 프로그램이나 식상한 코미디 공연에서 이제 것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스마트코드를 자랑하는 공연이다.

또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성을 갖춰서 누구나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으로 현재 놀라운 평점을 자랑하고 있다.

연극 '이솝야화'의 연출을 맡은 KBS 12기 공채 개그맨 한상규는 "작품성, 예술성을 능가해 80분 동안 무조건 웃겨드리겠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대학로 훈아트홀에서 공연중.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