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과 어우러지는 8090 콘서트의 향연...4월2일부터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

[JTN뉴스 김희진 객원기자] 지난 2007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 500회 공연에 약 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은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4월2일부터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하얀 바람', '마지막 콘서트', '핑계', '그녀를 만나는 곳 100미터 전', '보랏빛 향기', '오직 하나뿐인 그대', '질투' 등 8090 시대를 대표하는 가요들이 무대를 채우는 주크박스 콘서트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90년대의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인 ‘영심이’가 33살의 공연 PD 오영심으로 성장한 이후의 이야기로, 왕년의 하이틴 스타인 형부와 함께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영심이 전기안전점검을 위해 공연장을 방문한 왕경태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2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서는 '영심이' 역에 초연 캐스트 이정미와 신예 유주혜가 캐스팅됐고, 한결같이 영심이를 짝사랑하는 순정남 '왕경태' 역에는 이규형과 김사권이 번갈아 연기한다.

이외에도 영심이의 형부 '이상우' 역에 임기홍, '이상남' 역에 전아민 등이 출연해 감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추억의 시절로 돌아가는 시간! 뮤지컬' 젊은의 행진'은 오는 4월2일부터 6월23일까지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만날수 있다.

JTN 김희진 문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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