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주년 맞아 일본 크리에이티브 팀 참여...5월17일 개막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쓰릴 미'가 일본 크리에이티브 팀의 참여로 재공연되는 가운데, 2013년 1차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에는 2009년과 2011년 '쓰릴 미'에서 '나'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펼친 배우 정상윤과 뮤지컬 '렌트'를 비롯해 '궁', '파리의 연인', '김종욱 찾기', '아르센 루팡'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가창력을 보여준 송원근이 캐스팅됐다.

또 데뷔 이후 '블랙메리포핀스',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을 통해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받은 배우 전성우, 최근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에서 호평을 받은 신예 이재균이 캐스팅됐다.

한편 뮤지컬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전대 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치밀한 심리묘사를 통해 복잡한 인간 내면을 긴장감 있게 표현한 작품이다.

오는 5월17일부터 9월29일까지 신촌 더 스테이지서 공연.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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