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맨오브라만차', '닥터지바고' 등 대형 뮤지컬 주연을 맡아 화려한 가창력을 선보인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오는 7일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에서 홍광호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 아닌, 자신의 다양한 음악세계를 보여줄 예정.

그동안 홍광호가 출연한 뮤지컬의 대표 넘버 뿐 아니라 출연하지 않은 뮤지컬의 대표곡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실력있는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음악적으로 완성도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홍광호의 콘서트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올림픽홀 규모에서의 뮤지컬 배우 단독 공연은 드문 기회다.

이에 따라 뮤지컬 관계자 뿐만 아니라 대중가수 공연 관계자들 역시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수의 국내 대형 공연을 연출한 김서룡 감독과 변희석 음악감독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옥션티켓과 인터파크를 통해 5월2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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