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일본 동경과 오사카의 진출을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 말 뮤지컬 '광화문연가 2'로 중국 8개 도시 투어에 돌입한다. 

지난 4월 ㈜뮤지컬서비스는 아시아문화교류의 중요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지속적인 한국창작뮤지컬 콘텐츠 제공이라는 조건으로 중국의 ‘항주극원(국립극장)’그리고 ‘중국국제연출극원연맹(문예회관 협회)’과의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한 바 있다.

그 첫 번째 작품으로 ㈜뮤지컬서비스는 일본에서 독창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후속작인 뮤지컬 '광화문연가 2'을 진출시키기로 결정했다.

㈜뮤지컬서비스가 중국진출에 첫 작품으로 뮤지컬 '광화문연가 2'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이미 일본에서 검증된 뮤지컬 '광화문연가'라는 음악적 힘이 강한 콘텐츠의 후속작이자, 제작단계부터 무대의 유동성을 적용한 작품으로 투어에 적합한 장점을 갖고 있다 판단했기 때문.

뮤지컬 '광화문연가 2'는 전작 뮤지컬 '광화문연가' 보다 젊고 밝은 내용으로 故 이영훈작곡가의 음악을 록밴드와 현악연주단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이세준(유리상자), 김순택, 최서연(가수), 베이지(가수), 김승회, 강동호가 출연하며, 중국 투어에 앞서 5월17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7월7일까지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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