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대 곁에'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스크랩 이벤트 진행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김승대와 정재은 커플의 ‘언제나 그대 곁에’ 뮤직비디오가 최근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승대와 정대은이 부른 ‘언제나 그대 곁에’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에드몬드와 그의 약혼자 메르세데스가 서로를 그리워하며 부르는 넘버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변치 않겠다는 사랑의 다짐을 노래하는 곡.

초연과 재연 당시 OST 랭킹 1위에 올라섰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타이틀 곡 중 하나인 이 넘버는 ‘황태자 루돌프’, ‘지킬앤하이드’ 등을 통해 흥행 작곡가로 알려진 프랭크 와일드혼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녀의 애틋한 마음이 잘 어우러져 있는 노래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된 둘의 애절한 듀엣곡은 물론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듯한 두 사람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김승대와 정재은의 ‘언제나 그대 곁에’ 뮤직비디오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공식 홈페이지, 유투브 및 국내 최대 공연 정보 사이트 플레이디비에서 볼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뮤직비디오 스크랩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스크랩한 후, URL과 함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전체 넘버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가사와 그 이유를 남기면 당첨자에 한해 ‘몬테크리스토’의 공연 티켓과 겔랑의 커플향수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5월 10일부터 5월 26일까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14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다 극적으로 탈옥한 후, 신분을 숨긴 채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가명으로 돌아와 자신의 인생을 망쳐버린 이들에게 복수를 해나가는 스토리를 다룬다.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8주 연속 공연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올해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랭킹 1위에 오르며 변하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한편 류정한, 임태경, 엄기준, 김승대, 윤공주, 정재은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6월 8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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