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하이스쿨뮤지컬'은 대한민국 대표 청춘 아이콘들로 구성된 캐스팅 발표와 함께 화제를 몰고 오며 일찍이 이번 흥행 열풍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는 주연 배우들이 직접 '하이스쿨뮤지컬'의 대표곡을 선보이고,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포부를 밝혀 공연팬들의 관심을 주목시켰다.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은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농구부 주장 트로이와 천재소녀 가브리엘라를 중심으로 꿈을 즐기는 청춘들의 풋풋한 사랑과 고민을 노래한 작품.

개성 있는 캐릭터와 화려한 무대, 스타일리시한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안무로 올 여름을 가장 뜨겁게 만들어줄 국내 초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로이’는 강동호, 려욱(수퍼주니어), 이재진(FT아일랜드)이 낙점됐고, ‘가브리엘라’는 오소연, 루나(f(x)), 초아(AOA) 가 열연한다. ‘샤페이’는 선데이(천상지희)와 린지(피에스타)가 발탁됐으며 샤페이의 쌍둥이 남동생 ‘라이언’은 뮤지컬 배우 유승엽이 캐스팅됐다.

오는 7월 2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막을 앞둔 '하이스쿨뮤지컬'은 현재 전 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옥션)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31일까지 조기 예매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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