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의 뒤를 이을 2013핫쇼...6월14일까지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

[JTN뉴스 오지현 객원기자] 코믹컬 '코믹캡슐 핫쇼'가 지난 5월3일부터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공연 구성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코믹캡슐 핫쇼'는 1995년 대학로에서 컬투쇼를 시작으로 현재 대한민국의 공연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잡고 있는 컬투가 연출한 작품.

지난 3월과 4월까지 컬투홀에서 프리뷰 리허설 공연을 전석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가능성을 확인했던 이 작품은 이전 공연장보다 더 많은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바탕골 소극장으로 이전해 공연되고 있다.

'코믹캡슐 핫쇼'는 각종 패러디와 퍼포먼스, 개그, 노래, SHOW 등 여러 장르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단순한 구성 아닌 그들만의 색깔로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단순히 앉아서 공연을 보는것이 아니라 배우와 관객입장이 아닌 새로운 친구를 만나서 놀다간다고 생각이 들 정도.

다소 강한 섹시코드는 재치와 유머로 승화 시켰고, 노래와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놓치기 아까운 작품이다.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무대, 내공과 공연에 관한 모든 콘텐츠가 매 회마다 업그레이드되는 공연이기에 그 퀄리티와 재미 또한 장점이다.

'코믹캡슐 핫쇼'는 오는 6월14일까지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JTN 오지현 문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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