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관객 10만명 돌파한 창작뮤지컬...대학로 SH아트홀

[JTN뉴스 윤보라 기자] 1995년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 17년간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누적관객 10만명을 돌파한 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New 사랑은 비를 타고'로 오는 14일 개막한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형제의 화해를 그린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New 사랑은 비를 타고'는 기존의 형제 이야기 포맷은 유지하되, 스토리라인의 변화와 어쿠스틱 감성을 가득 담은 음악을 통해 공연 곳곳에 신선함을 채워 넣었다.

특히 스타 마케팅과 해외 라이선스의 화려한 공연들이 가득한 가운데, 이 작품은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서정적인 음악, 동화같은 무대 장치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개막을 앞두고 현재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막바지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기존 공연의 '형제간의 사랑과 우애'라는 주제를 이어가면서도 신선함을 더해줄 소재와 음악으로 새로운 작품으로의 변화를 시도한 'New 사랑은 비를 타고'는 오는 14일부터 8월18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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