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경쟁률 뚫고 오디션 당당히 합격...섹시하고 당당한 스튜어디스 역

[JTN뉴스 윤보라 기자] 대학로 인기 연극 '뉴보잉보잉'에 무서운 신인 김선영이 200:1의 경쟁률을 뚫고 합류했다.

김선영은 수원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모델 활동을 거친 후 본격연기자로의 길을 모색하던중 연극 '뉴보잉보잉' 오디션에 응시, 당당히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뉴보잉보잉'은 매력적인 바람둥이 남자가 세명의 스튜어디스를 동시에 사귀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12년째 대학로에서 공연중인 인기 연극이다.

극중 김선영이 맡은 배역은 각기다른 개성의 3명의 스튜어디스중 가장 섹시하고 당당한 스튜어디스 역이다.

김선영은 “신인으로써 유명연극에 캐스팅되어 너무 기쁘다. 열심히 해서 관객분들이 내 이름 석자를 정확히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손남목 연출가는 "김선영은 수줍은 듯 하면서도 무대에만 서면 180도 변신한다. 무대 체질인 것이 드러난 만큼 무대에서 더더욱 빛을 낼 배우가 확실하다"고 추켜세웠다.

한편 연극 '뉴보잉보잉'은 오는 12월3일까지 대학로 두레홀 3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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