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천여 명의 관객 관람...평균 객석 점유율 70% 기록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싱글즈'가 지난 16일 일본 도쿄 롯본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뮤지컬 '싱글즈'의 이번 도쿄 공연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26회차 공연 되었으며, 총 누객 관객 수 7천여 명(평균 객석 점유율 70%)이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일본 원작 소설 ‘29세의 크리스마스’와 1994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방송된 동명 드라마의 감동과 여운을 그리워했던 많은 일본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뮤지컬 '싱글즈'를 관람한 한 일본 관객은 “드라마와는 다른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배우들을 직접 보니 더욱 생생한 재미가 있다”며 작품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였다.

또한 뮤지컬 '싱글즈'는 4주 간의 짧은 공연 기간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평균 객석 점유율 70%를 기록해 한국 뮤지컬에 대한 일본 관객들의 큰 관심을 실감케했다.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고자 매 주말마다 진행된 팬사인회에는 배우들을 가까이서 보기위한 관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뮤지컬 '싱글즈' 배우진은 관객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하며, 지난 16일 마지막 공연 커튼콜을 통해 고마움을 담은 짧은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싱글즈'는 일본 도쿄 공연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자 오는 6월 30일까지 공연에 한해 전석 2만4천원에 관람이 가능한 ‘한-일 동시 공연 성원 감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14일까지 대학로 SM아트홀서 공연.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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