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500만 시대...'집'의 의미를 묻다

[JTN뉴스 윤보라 기자] 극단 이와삼의 신작 '여기가 집이다'가 오는 28일 개막한다.

연극 '여기가 집이다'는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 시대에 진정한 '집'의 의미를 묻고 생각하게 하는 공연.

날 것 그대로의 직설적 화법으로 풀어낸 이 작품은 20년 전통의 갑자고시원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새로운 주인 동교가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황당한 사건들, 그 속에서 쌓여가는 그들만의 특별한 의미와 이야기를 통해 진짜 우리네 삶에 대해 이야기 한다.

특히 이 작품은 완성도 높은 희곡으로 2013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기금(2차) 지원심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발표공간지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늘의 현실에 비춘 ‘집’의 본원적 기능과 의미에 대한 또 다른 해석으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전달할 연극 '여기가 집이다'는 6월28일부터 7월21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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