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으로 2주간 휴식...드디어 '샤페이' 역으로 관객과 만나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발목 부상으로 2주간 휴식을 취해온 천상지희 선데이가 오는 19일 '하이스쿨뮤지컬'의 ‘샤페이’로 컴백한다.

공연 개막 직전 총 연습 중 발목을 다친 선데이는 당분간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 권고에 따라 첫 공연을 미루고 휴식 시간을 가졌다.

이후 2주 동안 최상의 컨디션과 건강 관리에 집중해 온 결과 마침내 '하이스쿨뮤지컬'의 핑크 공주 ‘샤페이’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된 것. 

오는 19일 선데이가 첫 출연하는 공연에는 같은 소속사인 슈퍼주니어 려욱(트로이 역)과 루나(가브리엘라 역)가 함께 무대에 올라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첫 무대를 앞둔 선데이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빨리 무대에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앞으로 공연 시간 동안 최상의 무대로 <하이스쿨뮤지컬>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첫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이스쿨뮤지컬'은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교내 최고의 인기남이자 농구부 주장인 트로이와 수줍은 과학천재 가브리엘라가 뮤지컬 오디션 도전을 통해 꿈을 즐기는 과정을 노래한 히트 작품으로,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 중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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