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5개국 이어 일본 전격 출시...'더 비스트' 6권은 31일 국내 출간

[JTN뉴스 윤보라 기자] 탄탄한 스토리와 높은 퀄리티로 국내에서 절찬 출간되고 있는 '더 비스트'가 K-코믹스로는 이례적인 파격적인 대우로 오는 7월29일 일본 독자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1권인 '더 비스트-운명의 시작'을 나누어 2권을 동시에 선보이는 독특한 방식으로 출간하는 일본판 '더 비스트'( , )는 일본 최대 출판사 중에 하나인 학연 퍼블리싱에서 출간될 예정.

특히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비스트'의 첫 번째 만화 출판이라는 점에서 현지에서도 큰 기대를 얻고 있다.

'더 비스트'는 이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시리즈 3권(한국판 4권)까지 출시하며 현지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출간으로 향후 K-코믹스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시리즈마다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연이어 베스트셀러 진입하는 등 국내 출간만화 시장의 새로운 스테디셀러로도 자리잡고 있는 '더 비스트'의 6편인 '더 비스트-기억의 그림자'가 오는 31일 출간될 예정이다.

6권에서는 우연히 동운을 터칭하여 무의식 속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알 수 없는 고리로 서로가 연결되어 있음을 직감한 준형과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팀에 보탬이 되고자 기억을 되살리는 목숨을 건 위험한 실험에 응하는 동운 등 위험을 무릅쓰고 스스로를 노출시키는 '비스트' 멤버들의 우정 어린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더 비스트-기억의 그림자'는 교보문고,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과 큐비에서 26일 선착순 주문을 통한 이벤트가 시작될 예정이며, 31일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정식 발간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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