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지난 6월부터 앙코르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가 오는 9월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3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각색, 공주가 되고 싶은 당찬 시녀 ‘연이’가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

배우들이 직접 아카펠라와 아크로바틱 동작들을 통해 음악과 무대배경을 만들어 관객과 평단에 독특한 인상을 심어준 이 작품은 2013년 창작뮤지컬 육성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이름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전석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굿바이 이벤트’를 진행, 아직 공연을 관람하지 못했거나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의 예매가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오는 9월1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4관에서 공연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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